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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미니벨로의 시작 -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2011년식

2011-09-21 20:15

조회 : 5642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폴딩미니벨로의 시작 -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2011년식

2011년은 티티카카 미니벨로에서 폴딩 시리즈의 두드러진 진보가 볼만합니다.
중급기 이상의 에어시리즈는 물론, 기존의 플라이트 시리즈로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으로 출시되어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플라이트 F8 프레임의 베이스로, 7단 기종 발매된 폴딩입문기를 소개합니다.

플라이트 F7은 시마노 7단의 구동계로 입문하기 좋은 기본 기어를 갖췄습니다.
7단이지만, 52T 대구경 싱글 크랭크셋을 써서 보기보다 강한 주행능력을 발휘합니다.

프론트 기어는 11년 플라이트 시리즈의 특징대로, 다단화 작업할 수 있는 Braze-on 아답터를 기본 설계하고 있습니다.
14단이나 그 이상의 다단화 튜닝이 용이합니다.

지난해 플라이트 F7은 그립쉬프트레버를 썼지만, 11년 버젼에서는 플라이트 F8에서 사용하는 시마노 EF-50 원터치 레버를 달았습니다.
정확한 조작성과 높은 마감을 보여줍니다.

20인치 표준사이즈에 100 PSI 고압타이어를 달아서 고속에도 장점이 있는 휠구성입니다.

각부의 폴딩장치는 다양한 신체사이즈에 맞추기 쉬우며, 조작성이 좋아서 세팅이 간편합니다.
특히 핸들바의 각도나 높이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은 입문유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총평

티티카카 플라이트 F7은 입문 폴딩미니벨로로 보기에는 완벽한 폴딩기능을 발휘하면서, 7단임에도 수준급의 속도감을 자랑합니다.
핸들바를 안쪽으로 접어서 잘 관리되면서, 한쪽으로 넘어지지않는 안정감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100 PSI 고압타이어나 조작성 좋은 시마노 원터치 레버를 달고 있는 점도 눈에 띄지않는 강한 장점입니다.

실용적인 폴딩 능력을 잘 발휘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의 미니벨로를 찾는다면, 올해 티티카카 플라이트 F7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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