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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도심라이더라면 - 스피드라인 세븐 F 2011년식

2011-09-28 12:55

조회 : 6800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깔끔한 도심라이더라면 - 스피드라인 세븐 F 2011년식

도심라이딩에 잘 어울리는 자전거로 스피드라인 브랜드의 세븐 F가 11년식으로 업그레이드 출시되었습니다.
700c의 로드사이즈의 휠셋과 컬러 통일감을 한층 보강한 11년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람 7단 구동계와 11T 고속주행용 스프라켓이 일품.
단순 7단이 아닌 주행성도 겸한 7단 스프라켓 기어를 채택했습니다.

니켈 도금된 7단 기어와 KMC 체인이 구동력을 담당합니다.
싱글 크랭크셋도 체인링가드가 경량으로 변경되어 시원한 페달감을 선사합니다.

7단의 기어는 중-장거리보다 도심에서 순발력있는 라이딩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스람의 빠른 변속장치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숏타입의 플랫바는 화이트 도장되어있고,
스템, 스페이스링에서도 화이트로 통일감있게 맞췄습니다.

스람 7단 쉬프트 레버는 시마노보다 빠른 변속감으로 유명합니다.

700c의 휠사이즈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딥림의 느낌도 잘 살렸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시원할 뿐만 아니라, 주행느낌에서도 로드사이클의 속도감을 세븐 F 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역시 허브에서 스포크, 림, 타이어까지 완전한 순백의 화이트로 통일시켰습니다.

싯포스트와 안장에서 화이트를 강조하여, 프레임이나 다른 부품들과 조화를 이룹니다.

* 총평

스피드라인 세븐 F는 지난해 가을 첫 출시하여, 유저들 사이 첫작품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은 모델로, 11년식에 더욱 픽시스타일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입니다.
픽시의 시원하고 심플한 디자인 감각을 컨샙으로 제작되었으면서, 실용주행능력인 7단 기어를 탑재하여, 도심에서의 활용성을 확보했습니다.

700c의 휠셋이나 전체적으로 화이트 부품들을 채택한 점에서 가벼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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