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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라이더의 아이템 - 스피드라인 싱글 F 2011년식

2011-07-22 22:52

조회 : 4861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도심라이더의 아이템 - 스피드라인 싱글 F 2011년식

스피드라인 브랜드에서 싱글스피드의 도심주행용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수평 탑튜브, 경쾌한 700c 휠셋, 화이트 컴포넌트, 직선적인 싱글기어 등의 독특한 재미를 갖춘 모델로 가볍게 접근하기 좋은 컨샙입니다.

사진을 통해 국내 출시전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픽시는 고정기어의 형태로 상당한 근력과 기술력을 요하지만, 싱글스피드는 후리코그를 사용하기때문에, 초심자들도 어렵지않게 자전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싱글 크랭크셋과 16T 코그를 써서 싱글기어의 묘미를 잘 살려주었습니다.
변속을 할 수 없지만, 변속기를 빼서 얻은 높은 효율성과 진득한 주행감에서 싱글스피드의 매력이 있습니다.

숏-타입의 라이져바를 달았습니다.
하이폴리쉬 처리된 퀼스템과 함께 반짝거리는 라이저바의 궁함이 좋습니다.

근래, 퀼스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기때문에 다양한 튜닝의 기회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작고 동그란 신형 엠블럼.
광택이 예사롭지않습니다.

스피드라인 싱글 F의 포인트는 완전한 화이트 휠셋에 있습니다.
화이트 허브, 스포크, 림에 올-화이트 타이어까지 세트를 갖추었습니다.

특히 타이어는 700 x 26c 90PSI까지 넣을 수 있는 고압슬릭타이어로 상당한 속도감을 보장해주는 보험과도 같은 스펙포인트입니다.

브레이크암은 듀얼피봇 캘리퍼암을 달았습니다.

* 총평

스피드라인 싱글 F는 2011년 첫선을 보이는 모델로, 도심라이더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템입니다.
깊은 컬러감의 프레임 색상들로 출시되며, 얇은 스틸계열 튜빙의 느낌과 시원한 700c 휠셋의 매칭이 잘 이루어지는 모델입니다.

싱글스피드 특유의 간결하게 떨어지는 디자인과 정리정돈하기쉬운 캘리퍼 브레이크암을 채용한 부분도 눈여겨볼만합니다.
양산 싱글기어 모델로 평가하기에 충분한 스펙들을 갖추었고, 튜닝포인트를 여러가지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스피드라인 싱글은 타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오늘 만들어진 신상품들이 7월말~8월초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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