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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플라이트 F7 2011년식

2011-08-13 23:49

조회 : 5526 추천 : 0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2011년식

드디어 11년식 티티카카 플라이트 시리즈의 플랫폼이 발표되었습니다.

09년식의 첫 작품을 다듬에서 출시한 10년식의 플라이트 F8과 F7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입문급 폴딩미니벨로 유저들의 갈망을 잘 반영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11년식의 플라이트 시리즈는 2년간의 개발스토리를 압축하여, F7부터 윗급의 모델까지 공유프레임 개념으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향상된 폴딩장치와 다단화 베이스를 공유하는 강력한 신프레임을 기초로 선보입니다.
'
간력한 국내출시 정보를 드리고, 세부 리뷰는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플라이트 시리즈는 이번 년식으로 등장하면서 확실하게 상향 스펙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플라이트 F7에서도 시마노 신형 원터치 레버를 달았고, 신형 폴딩 핸들포스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원처치 레버로 변경되면서, 락그립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입문급의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있는 100 PSI에 이르는 고압 타이어를 채용했습니다.
근거리 주행능력은 물론, 대중교통연계를 통한 장거리 라이딩에 임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췄습니다.

20인치 406 스탠다드 미니벨로 휠셋에 잘 어울리는 타이어가 들어갔습니다.

11년 신형의 2중 잠금방식 폴딩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더욱 높아진 강도와 세부조정이 가능해진 구조가 특징입니다.

비틀림과 강한 힘에도 잘 견뎌주는 구조로 개선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브랜드 폴딩미니벨로들에서 큰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던 완전한 폴딩을 시원하게 잘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지않을 뿐만아니라, 핸들포스트를 안쪽으로 접어서 컴팩트 폴딩사이즈를 훌륭하게 구현합니다.

*총평

티티카카 플라이트 시리즈는 티티카카 미니벨로 계보에서 특별한 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각각 개성을 가진 논-폴딩 모델들이 있고, 프리미엄 폴딩모델인 에어시리즈가 있다면, 가장 오랜시간동안 도전의 과정을 거쳐가며 완성을 향한 시리즈를 논하라면 단연 플라이트 시리즈입니다.
이번 11년식은 발표가 늦어진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폴딩이 갖추어야할 능력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핸들장치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컴팩트 사이즈 폴딩능력은 물론, 프레임 지오메트리의 한국형 체형분석에따른 편안함과 주행능력을 확보하기위한 설계로 폴딩능력과 주행능력 사이의 균형감을 잘 확보했습니다.
또한, 다단화 튜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리어랙 설치를 용이하게 해주는 시트스테이 아일렛 설치가 돋보이고, 고압타이어나 강성높은 프레임 구성은 한층 폴딩모델의 퍼포먼스를 높여줍니다.

플라이트 F7을 필두로, F8, F16, D16까지, 11년 신프레임 플라이트 시리즈의 자신감 넘치는 행보가 앞으로 기대됩니다.

반가운 소식과 심층리뷰를 새로운 출시와 함께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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