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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모델 : http://www.bikey.co.kr/new/board.php?board=productbikey&command=body&no=18153 | ||||||
| 리뷰어 : 아레나(alena33@bikey.co.kr) | ||||||
 올해의 주목할 로드바이크 - 다이아몬드백 아이렌6 2011년식 알톤스포츠의 고급브랜드 다이아몬드백에서 아이렌6라는 입문급 로드바이크를 출시합니다. 2008년의 사브브랜드로 알루미늄 16단 사브 7016부터 풀-듀라에이스의 카본 7020까지 출시했던 것을 끝으로, 2009, 2010년은 로드바이크 출시가 없었습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프레임의 탄탄한 설계를 기반으로 다시 로드바이크 시장을 공략합니다.   [순정 크랭크셋은 52-42T의 프로휠 SOLID 320 등급 - 사진은 프로휠 OUNCE 컴팩트 크랭크셋으로 교체테스팅]   입문급 로드사이클이 갖추어야할 시마노 2300등급의 구동계를 탑재했습니다. 레버 역시 조작성이 우수하기로 정평이난 2300 등급의 2x8단 STI 레버를 씁니다. 18단 로드사이클들에비해 다소 부드러움에서 불리한 점이 있지만, 변속감은 충분히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힘들 받아 추진해주는 능력에서는 뒤떨어지지않습니다. 이때문에 입문급 로드바이크의 기준은 언제나 16단부터 시작해왔습니다. 아이렌6의 도로주행성은 신뢰성높은 구동계 기반위에 성능을 뽐내주고 있습니다.   로드사이클다운 면모가 풍기는 700C 대구경 휠셋과 타이어 조합은 일품입니다. 림은 알렉스 DC19, 허브는 조이텍입니다. 림의 등급에비해 허브는 등급이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입문급의 구름성에서는 18단급에 들어가는 제품과 차별을 두기 어렵습니다. 이보다 상급의 휠셋과는 비교하기 어렵지만, 입문급에 적합한 이중림 휠셋으로 생각합니다. 포크는 경량과 노면의 잔진동을 충분히 흡수해주는 카본소재로 되었습니다. 동스펙과 가격대의 타사 브랜드들과 비교했을때 확실한 스펙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고 평가합니다. 포크의 디자인과 주행느낌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과거 지오메트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못했던, 사브 7000시리즈에비해 이번 프레임은 각각 튜빙의 미학적인 형상도 신경썼지만, 사용자의 탑승자세를 충분히 고려했다는 느낌입니다.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나온것 치고는 상당한 수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각 주요 튜빙들의 느낌은 상당히 날렵하면서, 로드사이클의 분위기를 충분히 발휘해주고 있습니다. 다소 화려한듯한 데칼은 개인의 취향일 수 있으나, 컴포넌트들을 정통 로드사이클에 맞게 블랙으로 맞추고, 데칼을 정리해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총평 2011년식 다이아몬드백 아이렌6로 다시 시장에 로드바이크를 선보인 알톤스포츠의 의지가 어느때보다도 잘 느껴지는 모델입니다. 전반적인 컴포넌트도 입문급의 타겟을 확실히 하고 있으며, 특히 프레임의 디자인에서 지오메트리와 튜빙의 형상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전체적으로 화려함을 추구한 모델로, 정통 로드사이클보다 최신의 유행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동가격과 스펙대의 타 브랜드보다 눈에 띄는점은 카본포크를 적극적으로 채용했다는 점입니다. 아쉬운점도 있다면, 퍼포먼스에비해 조이텍 허브의 등급이 떨어지고, 순정으로 52-42T 크랭크셋을 쓴것은 최근의 로드사이클 트랜드와는 조금 떨어져있다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2년의 공백을 깨고 출시한 모델치고는 대단히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도로에서 안정성과 힐클라임 어택능력이 탁월합니다. 입문급 16단 로드사이클로 소개되었지만, 그이상의 능력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되는 올해의 주목할 로드바이크. 아이렌6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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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바이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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