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키 - 생활속의 자전거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지하철 이용기

2011-06-18 11:08

조회 : 5429 추천 : 0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오늘 소개할 내용은 이미 전에 소개 되었던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모델의 지하철 이용기 입니다.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모델의 사진을 한 번 찍어 주었습니다.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리뷰 링크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모델의 프레임을 반으로 접습니다.

그리고 부피를 더 줄이기 위해 핸들까지 접어 줍니다. 그러면 사진과 같이 부피가 상당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개찰구 입니다. 이미 자전거의 부피가 충분히 줄어 들었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른 각도의 사진 입니다. 안장 위로 핸들을 눕혀서 가로로 부피가 커지는 것을 방지한 모습입니다.

지하철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사진입니다. 플랫폼의 가장 앞 혹은 가장 뒤에서 탑승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에티켓 입니다.

지하철에 탑승하여 의자에 자전거를 기댄 모습입니다. 지하철이 출발하거나 정차할때 자전거가 움직이지 않도록 잘 잡아 주어야 자전거가 쓰러지지 않습니다.
대부분 폴딩자전거들은 평지에서는 잘 서지만 가속도가 있는 탈것에서는 잡아주어야합니다.

환승을 위해 지하철에서 잠시 내린 모습입니다.

다시 다음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평일 오후라서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앞 혹은 가장 뒤에서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운이 좋게 빈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잡고 있기 편하게 의자의 가장 끝에 앉습니다.

다시 환승을 위해 지하철을 기다립니다.

평일에도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티티카카 에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지하철에 탑승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지하철 가장 끝칸의 벽에 자전거를 기대어 놨습니다. 혹시라도 자전거가 넘어지거나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으로 잡고 이동합니다.

이제 목적지에 도착 했습니다.

11kg대의 크로몰리 프레임 에어 C16 Drop 모델이 오늘따라 묵직하게 느껴지지만 무더운 날씨에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폴딩모델이 아니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개찰구를 통과하기 전 사진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지하철 이용을 마쳤습니다.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 밖으로 빠져 나오니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제 잔뜩 움크리고 있는 티티카카 에어 C16 Drop을 조심스럽게 펴기 시작합니다.

핸들을 세운 모습입니다. 벌써 자전거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프레임을 펴고 안장을 높여 주었습니다.

오늘은 두 번의 환승과 제법 긴 거리를 이동하였습니다. 드롭바 모델임에도 비교적 작은 부피의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모델은 장거리 이동에도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폴딩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총평

티티카카 에어 C16 Drop은 폴딩 미니스프린터 모델로 지하철이나 승용차를 이용하여 이동하기에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이동은 가장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방법이고, 트렁크를 이용한 시외버스 이동, 기차를 이용한 여행 등의 활용성에서도 큰 장점을 보여줍니다.
스프린터 타입의 모델이면서, 폴딩의 장점도 갖췄기때문에, 빠른 속도나 실내보관을 염두해둔 유저라면 티티카카 에어 C16 Drop 모델이 적합한한 선택입니다.

(0)

이글을 Email, SNS (페이스북,트위터)로 저장,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