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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혼 - 스피드P8 (2011년식)

2011-06-03 13:48

조회 : 5155 추천 : 0

관련모델 : http://www.bikey.co.kr/new/board.php?board=productbikey&command=body&no=17007

리뷰어 : 바이커(pon34@bikey.co.kr)

다혼 - 스피드 P8 (2011년식)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동시에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다혼의 대표적인 폴딩모델 SPEED P8 입니다.
2010년 모델과 비교하여 스펙상의 눈에 띄는 변화는 적은편이지만, 스피드 P8만의 포지션에대한 부분을 논해보겠습니다.

* Kinetix Comp, aluminum flatbar
* SRAM Twist, 8-speed shifter
* Avid FR5 brake lever

다혼을 비롯한 대부분의 폴딩 미니벨로는 그립쉬프트 레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피드 P8에서는 그립감이 좋은 쉬프트 레버를 달아 빠른 변속을 돕고 있습니다.
어두운 계열의 묵직한 컬러를 맞추기 위하여 하우징을 비롯하여 블랙,그레이 색상의 데코가 특징입니다.

* Schwalbe Big Apple, 20" x 2.0 70psi
* Kinetix SpeedStop V brakes
* Kinetix Neutron front hub
* Dahon SlipStream, Puro U7 aluminum fork
* Kinetix Comp, doublewall CNC Rim

20" (406) x 2.0의 광폭 타이어의 도움으로 미니벨로에서 느끼기어려운 묵직한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타이어의 굵기에서 볼 수 있듯, 다른 미니벨로의 타이어에 비해 극단적인 안정감을 추구합니다.
브레이크 암의 컬러도 어두운 그레이 색상을 넣어 주었으며, 브레이크의 제동력과 성능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키네틱스이지만, 텍트로 제품을 OEM생산하여 다혼만의 색깔로 바꾸어준 점은 다혼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케 합니다.

* Kinetix Supra, forged 6061 cranks
* KMC Z82 chain
* Dahon Neos 2.0 rear derailleur
* Shimano HyperGlide 8 speed, 11-32T cassette
* Kinetix Comp Rear hub

다혼 폴딩 모델에서 주로 보여지고 있는 Neos 리어드레일러를 장착하여 컴팩트 폴딩사이즈 구현을 돕고 있습니다.
별도로 일반적인 행어 설치타입의 디레일러로 변경도 가능한 설계로, 상급의 구동계 컴포넌트에대한 호환성도 좋습니다.
역설적으로, NEOS 디레일러는 컴팩트 사이즈와 빠른 변속에는 도움이 되지만, 그 이상급의 수준에서는 디레일러 변경이 필수적이라는 사항을 인정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몇해전 P8이 일반 행어타입의 디레일러를 쎴었고, P8보다 상급 다혼 모델들이 대부분 그렇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BioLogic Aria Saddle
* Suntour folding, alloy body Pedals
* BioLogic PostPump+, 34 x 580 mm, forged aluminum clamp
* Dahon Turtleneck clamp Seat Clamp

스피드 P8 모델의 새로운 변화중 한가지는 페달입니다.
더욱 단단해진 블랙 컬러의 페달이 날렵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총평

다혼 스피드P8(2011) 모델은 다혼 브랜드의 인기와 대표적인 다혼 브랜드 가치를 올려주는 모델 중 한가지 모델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모델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면에서 묵직한 느낌의 올 블랙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폴딩 미니벨로이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단 speed를 사용하여 평지의 고속주행과 언덕의 주행등 대부분의 라이딩상황에 적합하게 고안되었고, 20" 406의 광폭타이어와 어울려 주행 성능에서 극단적인 안정성을 추구했습니다.
핸들포스트와 싯트포스트의 간편한 조작으로 탑승신장의 자유도가 충분하고, 완전한 사이즈로 폴딩할 수 있는 기능에 충실합니다.
현재 공식 소비자가격은 770,000원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동 포지션의 경쟁모델이 그간 없었기에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는데, 스펙이나 가격적인 무기로 도전해오는 경쟁자들에게 올해 시즌을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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