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3년) 에 크루 MTR 3.0 터보 서초점에서 구입한 고객입니다.
(와이프 알톤 자전거까지 두대 구매했었습니다)

어제 자전거에 바람이 빠져서 저녁에 들렀었습니다.

검정 안경을 쓰신 분 한분만 계셨는데 손님이 있어서 바빠보여서

바람 좀 넣을 수 있냐고 여쭈어 봤더니 조금 있다가 펌프(은색펌프)를 하나 주셨었습니다.

근데 바람이 너무 많이 빠져서 인지 제가 방법을 몰라서 인지 주입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펌프가 안 맞는 듯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별로 신경도 안쓰고

과하게 말하면 신경을 아예 안쓴듯해 보였습니다. (여기서부터 빈정이 많이 상했습니다)

자전거를 구매하려고 오신 손님이 안쓰러웠는지 저기 기다리시는 분 좀 먼저 해드려도 된다고

말씀하셨는데도 크게 신경 안쓰시다가 다마스 옆에 콤프레셔 있으니 넣으면 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자전거를 구매한 매장에 와서 서비스를 받으려고 일부러 바람빠진 자전거를 30분동안 끌고 온건데

너무 섭섭하네요.... 그냥 동네 매장에 가서 넣을 수도 있지만 제가 구매할 당시에 계시던 분의

친절함 때문에 일부러 찾아 간건데요....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상당히 샤프하고 스마트해 보이시는 40대 형님이셨습니다.

같은 매장에 계신 직원 분들에게서 느끼는 느낌이 너무 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