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가 아주 늦었네요 ㅎㅎㅎ
한달이 다된후에 ㅎㅎㅎ 이렇게 후기를 남김니다
 
자전거에 그닥 크게 욕심이 없이 바이키 서초점을 찾앗는데 ~ 역시나 눈에 띡 하고 들어오는건
좋은거드만요~~ 그래서 설명을 참 잘해주시던 점장님의 추천에 콩깍지가 훅 씌어 티티카카 플라이트 F16을 덜컥 구매 하게 되었어요~~~ *^_^*
 
이 이쁜 아이와의 첫번째 라이딩 후기 들어갑니다~~~
먼저~!!!!
첫번째, 모냥은 참 이뿌죠~ 원래 하얀색을 좋아라 하기에 홀딱 반했구요~~  접이식을 꼭 사고 싶었기에 완전 만족합니다.
두번째, 무게~!!! 이넘이 참 .. ㅎㅎㅎ 무게가 무거운건 아닌데 제가 여리여리한 여인네이다 보니 으쌰샤 하고 들어야하더라구요~~~ (참고로 11.5kg)
ㅎㅎ 그래도 들만 하답니다.
 
  
 
자자 골목에 내놓은 티카~!! 골목이 좀 후질근한데요 . 저의 티카는 위풍당당~!!! 삐까삐까
지금 바로 위의 사진이 완전하게 접은 상태 입니다~
접고 피고 하는 작업은 상당히 쉬운것 같아요
여자가 하기에 힘적으로 무리가 없구요~
 
이제 라이딩을 위해 스스스스슥 피고~!!! 출발~!!!!!
첫번째 라이딩은 골목과 자전거 도로가 섞여있고 편도로 15km 정도 됩니다~!!
몇년전에 자전거로 제주도도 돌았으니 이까지것 하고 저질렀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
역시나 일반적인 도로는 위험하고 차도 많고 길도 정말 안좋드라구요.
안장을 바꾸거나 아님 젤안장을 써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 ~
 
 
 
라이딩중~~~~ 계단이 있음에 좌절하고 인증샷~!!!
안양천가는길은 역시 만만치 않네요 ~~~ ㅜㅜ
가는길에 결국 육교가 있고 계단이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티카를 어깨에 매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여자가 들기에 무리는 없다는거죠 ㅎㅎ
참으로 아름다운 티카의 모습 ㅎㅎ 물통이 눈에 확 거슬리네요 ㅎㅎ 담에 가서 물통 구매해야겟어요~
 
바퀴가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전문적인 용어는 잘모르겠지만요 ~~ 길가면서 틈같은거에 끼거나 할정도도 아니고 딱 적당한 느낌이랍니다~
사진상 안장의 높이가 좀 낮죠 하하하하하하 다시 돌아올때는 올렸어요 ㅎㅎ 골반까지는 와야하는데
너무 낮게 하고 탓던거죠 ㅎㅎㅎㅎ
 
 
드뎌 금천구를 벗어나 고고고고고~~~ 바람이 상당히 거세어 힘이 마니 들었어요~
저의 티카의 특징인 기아~!!!! 가는 중간에 오르막이 참으로 많아서 기아를 바꾸면서 가는 연습을 많이 했어요. 많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달그락 달그락 하면서 했는데요. 상당히 쉽습니다.
기아에 익숙치 않은 초보분들에게도 딱인듯해요 ㅎㅎㅎ 물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좀더 연습이 필요할것같아용~~~~
 
이쁜 티카의 그립이 보이네요 캬캬캬 나중에는 깔맞춤으로 색깔잇는걸로 바꿀꺼예요
제 티카는 소중하니까요 ~~~~~~~~~~~~~~
 
이렇게 쭈욱 가서 도오착 ~~!!!!
 
싸온 도시락을 맛나게 먹고 집으로 무사 귀환 했어요 ~~
역시 운동후 먹는 도시락이 최고죠~~~~
 
첫번째 장거리 라이딩후~~ 총평~!!!
모양, 무게 , 기능적으로 모두 마음에 듭니다~
비싼건 역시 제값을 하는것 같아요~ 누가 훔쳐 갈까봐 ㅋㅋㅋ 화장실 가기 무섭기까지 하더군요 ㅎ
좀더 타면서 바퀴나 안장의 경우 레벨업 해볼 생각이구요~ 헨들 앞에가 살짝 흔들거려 놀랬는데요
좀더 조이면 되겠드라구요~ 간단한 공구도 소지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 가장 중요한  헬멧을 재빨리 구매 해야겠다고 느꼇어요 자전거는 생각보다 마니 빠르닌까요 ㅎㅎ
날쌘돌이 헬멧은 싫은데 휴... 고민이 크답니다~!!!!
 
마지막으로 첫 자전거 구매에 도움을 주신 서초바이키 점장오빠님과 알바님( 나랑 갑이라 하셨죠) ㅋㅋ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자잘한 부품사러 갈꺼구요~~~~ 잘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안합니다~!!!
아 ~ 그리고 ㅋㅋ 담달에는 초계라이딩을 계획중인데요 ㅎㅎㅎ 갔다와서 후기또 남길께요~~ 캬캬
 
모두들 즐거운 자전거타시구요~~~~ 따스운 봄 행복하세용~~~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