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헬멧] 자전거 헬멧은 꼭 써야 할까?

[헬멧의 중요성]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헬멧의 의무화를 하지 않아서 인지 자전거를 타는 많은

분들이 안전용품, 특히 헬멧의 착용을 간과하시고 라이딩을 하십니다.

자전거 인구는 늘어나지만 그 만큼 헬멧을 쓰지 않으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거죠.

“나는 천천히 가니까 괜찮아.” “나는 자전거를 잘타니까 괜찮아.” 이러한 생각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헬멧은 간지가 상하고 불편하고를 떠나서, 천천히 달리는가를 떠나서,

나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하여야합니다.

요즘은 자전거 길이 더 위험해요.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나 한강을 자주 나가시는 분들은 크게 공감하실 겁니다.

자전거 도로 임에도 러닝하시는분들, 동물과 함께 다니시는 분들,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들, 그리고 과속주행이나 험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

아무리 내 자신이 조심을 해도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 여동생이 한강에서 저속으로 달리다가 어린아이를 피하려다 넘어져서

자전거가 완파 당한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나뭇가지가 휠에 끼여 넘어 진적이 있는데, 자전거가 앞으로 한바퀴 돌면서

1차적으로 어깨로 떨어져 실금이 가고 2차적으로 머리가 땅에 부딪쳐

머리에 피멍과 함께 부어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 헬멧을 쓰지 않았다면... 끔찍합니다.

제가 극단적으로 말한 것 같지만 저는 최근 2년간 넘어진 적이 한번 뿐인데

그게 바로 저때 입니다.

약간의 경각심을 드리기 위해

공익 광고의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요즘 동호회나 그룹 라이딩 시 헬멧 미착용자는 같이 라이딩

하기를 꺼려할 뿐만 아니라 집으로 돌려보내고 있어요.

그렇다면 올바른 헬멧 착용법을 알아볼까요?

헬멧은 턱끈을 적당히 조이고 눈썹 위 1~2cm 까지 눌러 쓰시는게 맞습니다.

자전거는 다른 이동 수단과는 달리 사고가 나면 내몸으로

모든 충격을 받기 때문에 작은 사고에도 많이 다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안다치는게 가장 좋지만 헬멧이라는 안전장치가 있다면 조금 덜 다치지 않을까요?

자전거 헬멧 중요성을 잊지마시고 꼭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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