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여행이라면 새로운 곳으로의 기대감과 즐거움이 떠오릅니다. 멋진 풍경과 여유를 한껏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아 성취하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준비없이 떠난다면 즐거움보다 고통이 더욱 클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자전거여행의 필수품 - 부착용 가방시스템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전거여행이라고 하면, 조금 더 챙겨야할 짐이 늘어나고, 큰 배낭정도만 끝...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는 사람의 보편적인 보행자세와는 달리 허리를 상당히 숙이는 형태로 오랫동안 앉아서 페달을 밟기때문에 무거운 배낭을 장시간 메고 달린다면, 평소에 간편한 복장으로 자전거를 탈때와는 달리 어깨, 목, 손목 등등 새로운 고통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짐을 한번에 다 집어넣을 수 있는 큰배낭은 탈락입니다. 그럼, 많아진 짐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바로 부착용 가방시스템 입니다. 일반적인 라이딩에서는 등가방을 메더라도 자전거를 가볍게하여, 가속과 감속에 유리한 조건으로 타고다는 것이 좋지만, 자전거여행의 경우, 앞서 설명한 신체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자전거에게 부담시키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 핸들바 부착용 가방 - 짐받이 부착용 가방(랙탑 백, 패니어) - 안장 부착용 가방(혹은 싯포스트 부착용 가방)
 아이엘 인터네셔널 http://www.citybike.co.kr
오트리브 방수패니어 20~30만원대 (주)디케이크리에이션 http://www.deuter.co.kr 도이터 랙팩 나일론 소재 패니어 6~9만원대
(주)부건이엔아이 http://www.carradice.co.kr 캐러다이스 코튼덕 방수패니어 10~30만원대
하이랜드스포츠 http://www.hlsc.co.kr
방수패니어 10만원대 국내 정식 수입되고있는 패니어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패니어는 2개 1셋으로 자전거 짐받이 좌우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전거용 가방입니다. 여행시 짐 적재의 가장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나일론 소재의 경우 가볍고, 내구성이 좋지만 방수능력이 없으므로 별도의 방수커버가 필요합니다. 방수패니어는 완전한 방수성능을 자랑하지만, 외부포켓을 달기 곤란하고, 원단의 무게때문에 패니어 자체 무게가 다소 나가는 편입니다. 용량이 25리터에서 50리터까지 다양하기때문에 짐의 양과 자전거의 특성에 맞게 패니어를 고르면 됩니다. 미니벨로의 경우 무게중심을 고려하여 앞짐받이에 달아주는 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주)부건이엔아이 http://www.carradice.co.kr 짐베일 안장부착용 가방 가벼운 구성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자전거 특성상 짐받이 설치가 어려울때 안장 부착용 가방은 좋은 선택입니다. 이보다 작은 용량의 가방은 각 브랜드 용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기때문에, 여행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휴대품을 넣는 용도로 활용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이랜드스포츠 http://www.hlsc.co.kr
MTX TRUNK BAG 시리즈 (랙탑 백) 짐받이의 상단에 부착하는 랙탑 백입니다. 패니어의 용량보다는 부족하지만, 이역시 적은 짐을 적재하여 여행할때 좋은 구성입니다. 방수제품과 일반 나일론 소재의 제품이 있으므로 가격선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면 됩니다. 등가방에 짐을 넣고, 짐받이 위에 올려서 끈으로 고정하는 일반적인 방법이 있지만, 여행중간중간 짐을 빼고 넣기 불편하고, 늘어진 끈이 바퀴에 끼일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자전거 전용 가방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하이랜드스포츠 http://www.hlsc.co.kr
TourGuide 핸들바백 시리즈
핸들에 부착하는 가방은 쉽게 탈부착할 수 있으면서 카메라, 지갑, 전자기기 등을 수납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무게배분의 문제나 조향성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지만, 여행중 활용성이 높기때문에 각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자전거에서 내릴때 중요 소지품만 핸들바가방에 넣고, 들고다닌다면 한결 안심이 됩니다.
용량과 용도가 제각각인 가방들을 잘 구성하면, 즐거운 여행길이 보장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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