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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2013 캐논데일 하우스쇼 - [KOREA] 브롬톤타고 방문 자전거관련 전시회로는 서울 바이크쇼가 가장 규모가크고, 한자리에서 제품들을 두루 둘러볼 수 있지만,
근래에는 하우스쇼나 신제품발표회, 대리점세미나 등의 이름으로 별도로 몇몇 브랜드제품만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들이 늘었습니다.
늦가을 산바다스포츠와 캐논데일어서 주최하는 하우스쇼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으로 브롬톤 라이딩과 하우스쇼 분위기를 전합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
브롬톤 M6R 자전거를 타고 쇼장을 향해 달립니다.
 브롬톤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로우락카 색상.
   조금 쌀쌀해진 날씨이지만,
하늘은 청명하고, 바람은 상쾌합니다.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정말 짧지만 이 가을을 놓칠 수 없습니다.
 아침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자연의 선물.
   서울도심은 한강이 관통하고있고,
이를 기반으로 각지로 뻗어나가는 자전거도로망덕분에 자동차를 갖고있지않더라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서울생활 12년째이지만,
자전거하나면 어디든지 약속장소로 향할때 늦거나 애먹지않습니다.
 응봉산과 한강.
꽃피는 봄이면 응봉산의 개나리가 대단한데,
아직 겨울도 오지않았지만 봄이 기대됩니다.
   쌀쌀해진 날씨탓에 오가는사람이 눈에 띄게 줄어든 한강 자전거도로.
  선상카페나 선착장들이 많이 늘어나서 한강공원을 이용하기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반포대교로 가기전에,
선상카페 프라디아를 만납니다.
 이번 하우스쇼는 일반 전시장이나 호텔등이 아닌,
선상카페에서 진행되면서, 나름의 자전거인들을 배려한 느낌입니다.
  자전거를 주차하고,
쇼장으로 들어갑니다.
항상 자전거를 타고가면 보관문제가 걸리는데, 걱정이 없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각종 캐논데일 신상품들을 둘러봅니다.
단상위에는 실제 선수들이 탑승하는 머신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실제로 경매를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기회도 주어졌는데, 이미 낙찰된 모델도 있었습니다.
 중고급 하이브리드로 유명한 배드보이.
 캐논데일 시냅스 시리즈.
 상급모델인 수퍼식스 에보.
 수퍼식스나 시냅스의 상위버젼은 상당한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캐논데일 레이싱팀 컬러에 가장 근접한 머신입니다.
CAAD 시리즈제품입니다.
CAAD 모델들은 경량알루미늄을 표방하는데,
캐논데일이 업계최초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양산했었던만큼 다른 브랜드 제품들보다 알루미늄차의 설계와 무게, 성능등은 독보적입니다.
 105급 구동계로 준수하고, 각종 설계나 부품구성에서 중급유저에게 추천할만한 모델입니다.
   보디 부분부분에 스무스웰딩이 적용되었고,
상당히 안정적인 프레임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CAAD 시리즈 무광블랙 모델의 디테일도 무척 뛰어납니다.
 대략 105급 구동계를 채택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여 완성차 8.2kg 수준입니다.
카본자전거 가격선과 카본차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근래, 경량을위해 많은 유저들이 카본자전거를 선호하는데,
알루미늄 로드차를 선호하면서, 중급이상 사양과 성능을 따진다면 역시 캐논데일이 좋은 선택입니다.
 시마노 소라등급의 CAAD 8 모델은 9.2kg입니다.
  동프레임에 사양만 한단계 낮은 모델.
  차체의 단단함이나 빠른 반응성으로 입문-중급 유저에게 어필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상에 캐논데일 팀차입니다.
수퍼식스 에보 HI-MOD
프로 사이클링 자전거는 시선을 압도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스램계열 컴포넌트 조합.
  상당히 공격적인 핏입니다.
일반인이 탑승한다면,
불편할법한 자세가 연상됩니다.
  박력있는 프로차를 잠시 감상하고,
다시 캐논데일의 양산 제품들을 둘러보겠습니다.
 오랜기간 MTB유저의 사랑을 받고있는 스카펠.
캐논에일이라면 역시 외발 서스팬션 포크인 레프티 입니다.
 캐논데일 팀에 루디 프로젝트가 스폰하는만큼,
루디의 부스도 마련되었습니다.
루디는 변색렌즈, 주간, 야간용 렌즈를 부착한 고글이나 기타 스포츠 헬멧 등을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쇼장 뒷쪽으로 산바다 스포츠가 한국에 유통하는,
버디, 브롬톤, 캐리미, 스트라이다 미니벨로 제품군이 자리잡았습니다.
  2014년형 제품들이 모두 진열된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캐논데일 제품의 라인업과 분위기를 둘러보기엔 충분합니다.
 save plus 기술적용.
잘록하다가 통통해지는 디자인은 뒤틀림 등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는 기술입니다.
 시트튜브가 갈라지는 디자인.
엘리트용 강한 라이딩보다는,
조금 인듀어런스용 로드바이크입니다.
 시냅스 시리즈.
 25.4mm 싯포스트를 채용한점이 특이합니다.
 체인스테이에도 뒤틀림을 방지하는 save plus 기술적용.
  공기저항에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싯포스트를 블레이드 타입에의한 강점을 주장하는 브랜드와 더 얇게 만들어서 손실을 줄이겠다는 주장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캐논데일은 후자입니다.
  시냅스 시리즈는 카본 프레임 성형법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보디라인이 무척 미려합니다.
 무광블랙 컬러 시냅스.
 수퍼식스 에보 카본 3
울테그라급입니다.
2014년부터는 22단으로 발매되어,
비상한 관심을 끄는 모델이기도합니다.
가격은 내려가고,
성능은 향상된다는 소식에 중상급 유저들이 기대하는 제품입니다.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들로 14년식 캐논데일의 재무장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올해부터 산바다스포츠에서 브룩스 제품들도 수입하면서,
몇몇 인기상품들을 실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스왈로우, 플라이어, B17 등의 가장 브룩스의 표준제품들입니다.
 카스코 헬멧들도 몇몇 전시되었습니다.
 인증사진.
OGK를 주로쓰는 옆짱구 두상인데, 카스코 헬멧은 부담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지로나 레이져 제품들은 두상때문에 못씁니다.)
  산뜻한 어반스타일 카스코 헬멧
E. Motion 크루져라는 모델입니다.
 이 아이템은 나만의 컬러를 헬멧에 넣자!!
라는 컨샙입니다.
 카스코 헬멧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끈을 교체할 수 있도록 발매되었습니다.
 반사기능이 있는 끈.
  배드보이 상위모델은 내장식 헤드램프를 달았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반갑게 맞이하는 반무프 자전거들.
성능자체보다는 직선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입니다.
 영국에서 온 브롬톤.
  캐논데일과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한국에 소개하기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기술세미나에서는 새롭게 보강된 캐논데일의 발전사항과 14년 라인업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식으로는,
산바다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하게 제품사양과 라인업이 소개된 예정입니다.
 오전부터 점심이후 시간까지 다양한 제품과 기술정보를 둘러보고,
양재동으로 복귀합니다.
  양재천 인근의 자전거도로.
  느릿느릿 흐르는 양재천을 따라,
양재동 사무실로 복귀합니다.
아침부터 라이딩, 자전거전시회 참관, 다시 라이딩을 합니다.
   청명한 가을.
브롬톤을 타고, 캐논데일 하우스쇼 관람을 잘 마치고 돌아갑니다.
새로운 자전거전시회와 신제품 발표소식들을 계속 소개해나가겠습니다.
2013 캐논데일 하우스쇼 - [KOREA]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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