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카 심플(화이트)을 구매한 여자 고객의 일행입니다.
물론 그 고객분은 제가 모시고 갔고요... ^^
2년전 자출사를 통해 바이키를 알게 되었고 바이키 신대방이 좋다는 말을 듣고
굳이 그 곳까지 찾아가 알톤 알로빅스500을 구매하였었습니다.
1년여 사정때문에 자전거를 잠시 못타다가 최근에 다시 타게되었는데,
가까운 지인들을 한 명, 두 명 자전거의 세계로 끌어들이고자 다시 바이키를 방문하려던 차,
이곳 서초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전 저의 권유로 친한 후배가 친구에게 얻은 자전거를 들고 정비에 이것저것 장비들을 구입하고자 서초점을 방문하였는데...
헉!!! 이렇게 친절한 샵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었죠.
물론 2년전 신대방점도 자출사의 소문만큼 친절하고 무척 좋은 인상을 받고 앞으로 계속 그 곳을 들르리라 마음 먹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서초점의 실장님은...
최고였습니다. 친절, 유머, 센스, 외모, 전문성... 그 어떤것이 빠질까요?
이후 지난주 토요일 또 한 명의 여자 후배를 데리고 두 번째 서초점 방문... 티카 심플(블랙) 구입
그리고 오늘 이 모든 이들을 대동하고 여자 동료의 티카 심플(화이트) 구입...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감탄, 감동...
자전거가 아니라 그 어떤 종류의 매장이라도 이런 가게는 대한민국에 손 꼽으리라 확신하면서
감탄하고 감동 받은 서초점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자전거를 근 20년만에 탄 제 동료들과 술 한잔하고 늦은 시각에 쓰는 후기라
두서없고 정신없지만.... 머 이쯤하면 이 후기를 읽으시는 분들이 감이 오시려나?
방문하셨던 고객들은 어떤 말인지 백배 천배 공감하리라 믿으면서...

실장님...
자주 들르겠습니다...
그리고 실력도 늘고 형편도 나아져 업글 혹은 상위 모델의 잔차 구입에도...
실장님이 계시는 한 저희 멤버는 무조건 서초점입니다.

정말 자주 뵐게요...
고맙습니다.
서초점에 들를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참, 좋은 여자친구도 소개시켜드리고 싶네요 ^^
그럼... 또 뵐게요...

덕분에 일상이 즐거워진 1人.....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