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경에 샵을 방문했는데,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드나듬을 반복해서 매카닉 분들이 매우 바쁘셨습니다. (점심도 못 드실정도로...) 그래도 불평 한 마디 없이 하나하나 조립을 완료하시는 모습을 보며 제 메리디안의 조립 순서를 기다리는 입장에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저의 망고색 메리디안도 깔끔하게 조립해 주셨구요. (서비스 감사합니다.^^)

시험삼아 한강을 따라 세 시간 남짓 달려 보았습니다. 이전 자전거가 티티카카 트라에스터인데, 이전보다 훨씬 빠른 평속으로 부드럽게 아주 잘 나가는 메리디안 덕택에 매우 흡족하더군요. 특히 노면의 충격이 경감되어 훨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게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만족합니다.ㅋㅋㅋ 

허접한 후기는 이만 줄이고, 바이키 성북점의 발전을 기원하며 마치겠습니다. (꼭 행사 축사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