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키 마포점 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자전거는 내 맘대로 접었다 필수 있는 접이식자전거 입니다.
전국적으로 대중교통의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몇 안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인데요.
대중교통을 활용하여 여행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보여행 보다 자전거를 휴대하여 보다 여행의 시간을 줄이며 많은 곳을 볼 수 있다면
그것만큼 깨알 같은 재미도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많은 제조사에서 접이식자전거를 출시하여 여행하는 분들을 겨냥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하는 접이식자전거는 독일의 "버디"라는 자전거입니다. [birdy]
100% 폴딩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버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사진에서 보이는데요.
자전거 주행 중 가장 힘을 많이 받는 부분 중 하나인 탑튜브가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입니다.
브롬톤, 티티카카, 다혼 등 타사 모델은 모두 프레임이 접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버디는 프레임이 접히는 구조가 아니라 앞 포크와 뒤쪽 프레임이 링크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어
스윙 방식으로 폴딩이 되는 구조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프레임 유격 및 소음이 다른 모델이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오르막길을 가던 비포장을 가던 메인 프레임은 일체형이기 때문에 프레임 유격이 생길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단점도 있는데요. 처음에 버디를 접을 때 복잡하고 어렵단 생각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필자도 버디를 약 4년 정도 운행을 했지만, 처음에는 폴딩하고 펴는 게 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적응되면 이것도 단점 영역에서는 벗어나는 문제입니다.
버디의 강려크한 장점 중 또 한 가지입니다.
바로 노면 상태에 따른 충격 흡수를 담당하고 있는 부품 있데요, 앞쪽 뒤쪽에 모두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프론트 스프링과 강화 실리콘 타입의 뒤쪽 엘라스토머(사진상의 빨간색 부품)는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여 라이더에게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하게 되면 비포장길을 만날 수밖에 없는데요 완충장치의 역할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엘라스토머는 라이더에 따라 노멀, 스탠다드, 하드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순정으로는 스탠다드 타입의 빨간색의 엘라스토머가 제공됩니다.
버디의 적용되어 있는 구동계입니다. 순정 52t 싱글 크랭크와 11-32t 9단 시마노 소라 변속기가
장착이 되어 있어, 평지 고속 주행과 오르막 주행까지 배려한 구동계 구성입니다.
이것도 부족한 분들은 튜닝을 통해 다단화 작업을 의뢰하시기도 하는데요.
순정으로도 충분히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행하기 좋은 버디 자전거입니다.
또 한가지 버디 자전거의 장점을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대만 퍼시픽 정품 체인 텐셔너 입니다.
뉴버디 이전 버디는 텐셔너를 따로 구입해서 달아야 하지만 이번 뉴 버디는 기본 장착입니다.
텬셔너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스윙 방식의 접이식 자전거는 접었을 때 체인이 느슨해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브롬톤의 경우 텐셔너가 변속기 역할과 같이 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자유롭지만
버디는 체인이 느슨해진 경우 혹시라도 체인이 꼬인다면, 다시 자전거를 폈을 때
체인이 꼬이고 제대로 펴지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됩니다.
도심이 아닌 곳에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다면 정말 당혹스럽겠지만 위 부품은 그런 부분을 방지하죠
그래서 초심자의 경우 버디 텐셔너의 역할이 크게 작용합니다.
물론 텐셔너 없이도 저희 마포바이키에서 설명만 잘 들으신다면 체인이 꼬이고 불상사가 생길 일이
없다는 것은 꼭 알려드립니다. 누구라도 궁금하신 분은 언제든 방문해주세요.
이처럼 뉴 버디는 기존 버디에 비해 디테일한 부분이 많이 보완이 되었습니다.
물론 소비자가격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이로 인해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하였다는 팩트는 확실합니다.
저희 바이키 마포점은 티티카카 미니벨로부터 루트 그루, 다혼, 버디 등 다양한 접이식 자전거를
취급하고 있는 6호선 상수역 광흥창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자전거 매장입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 전화 주세요. 감사합니다.
바이키 마포점 070.867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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