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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REVIEWER : ALENA33 | ||||||
 교통체증? 그게 뭐예요? - 전기자전거 알톤 이스타 26s 2014년형 한강라이딩 도심의 도로는 점점 포화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자가용의 증가속도를 도로정비나 신호체계 재정비정도로는 따라가지 못합니다. 이에대해 대중교통(정기열차, 지하철, 버스)에서 해결책을 찾고있으나, 진정한 해답은 자전거에 있습니다. 고통체증과 높아져가는 운송수단의 비용에대한 해결책으로 전기자전거를 소개합니다. 이번 모델은 2014년형 알톤 이스타 26s 신상품의 출퇴근 라이딩입니다.  마침 방수테스트를 하기 좋도록 가을비가 내리는 날입니다. 자동차도로는 어느때보다도 정체가 심하지만, 자전거도로는 적막하기만 합니다.  전기자전거 LCD창이 많이 커지면서 시안성이 좋아졌습니다. 설마하는 방수능력은 이미 이전 모델에서도 우려를 불식시킬만큼 만족스러웠으므로, 믿고 비를 맞으며 탑니다.  탄천을 달리며, 주변 경치도 둘러봅니다. 어느덧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좋습니다.   이스타 26 신형 탑튜브. 미끈하게 잘 빠졌습니다. 오렌지 포인트가 좋네요.  탄천을 빠져나와 한강으로 들어가면서, 또 한컷 찍어봅니다. 오토모드와 파워 어시스트 모드를 번갈아가며 라이딩하는데, 맞바람이 심해도 꾸준히 전기모터는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특히, 전륜에서 후륜으로 모터가 변경되면서 정숙성에서는 더 유리해졌습니다.  이미 촉촉하게 젖어버린 핸들바 부품들.  충전하지않고 나와서 3칸 남아있었지만, 배터리는 걱정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자전거로 생각하고 탄다면, 전원이 나가더라도 페달을 밟아서 달릴 수 있습니다.  조절버튼은 전원, 세팅, 감도 플러스, 마이너스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 방수가 되므로, 별도로 커버 등을 씌우지않아도 안심입니다.  탄천 합수부에서. 전기자전거 이스타 26 2014년식.  쇼바의 성능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충격에대해 진동을 잡아줍니다. 타이어는 코너에서 미끌어지지않아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물받이는 오늘 급히 라이딩을 위해 미니벨로용을 2개 붙여서 달고 나왔습니다. 정식으로 26인치를 장착하면 더 모양새가 좋습니다.  청담대교와 건대 번화가를 배경으로 한컷. 도시의 밝은 조명과 전기자전거는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대구경 다운튜브로 설계된 이스타 26   잠시 강바람을 맞으며, 촉촉하게 옷을 적시는 빗방울도 즐기며, 자전거를 탑니다.   몇해전부터 한강의 주요 코스들이 확장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보행자와 자전거가 서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만성적으로 사고가 많던 곳들도 줄어들어서, 자전거를 타기에는 어느때보다도 좋은 시대가 왔습니다. (왼편 2차로로 자전거도로, 오른쪽 빨간 바닥부분은 보행로)   이번 전기자전거는 MTB의 그것과 무척 비슷한 구성으로 발전했습니다. 멀리서보면 평범한 MTB로 보일정도로 전기자전거의 입문 디자인에서 합격점입니다. 복잡한 전기장치와 배터리장치들이 프레임 안으로 정리정돈되었습니다.  26인치의 안정적인 타이어와 서스팬션 포크(쇼바장치)  전기자전거가 실용성을 우선시하므로, 방수성능은 기본입니다.  좌측으로부터, 안전벨, 안전 전조등, 디스플레이 장치, 외장형 시마노 7단 변속레버,  썸타입의 분리형 변속레버입니다. 13년식 모델에 있던 그립쉬프트레버 장치 위치에 전기 쓰로틀 레버가 달리고, 변속레버는 별도로 장착되었습니다.  전립선 보호안장. 알톤 순정.  양재동에서 건대까지 10 Km 축축하게 젖어서 달릴뻔했는데, 전기자전거 덕분에 여유있게 맞바람을 이기며 나아갑니다.  영동대교로 올라가는 경사로는 제법 심한편인데, 전기오토모드로도 오를 수 있고, 어시스트 모드로도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전기모드로만 오르는것보다 어시스트가 더 안정적으로 오를 수 있으며, 사람이 많이 다닐땐 경사로에서 끌고 올라가는 것이 서로 안전합니다.  영동대교 중간에서, 전기자전거 이스타 26s   도시 생활자라면 교통체증이 익숙합니다. 하지만, 도시생활 자전거유저라면 남의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경사로를 오르며~   날씨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전기자전거.   돌아가면 열심히 비맞은 프레임과 부품들을 닦아야지만, 자동차 안에 갖혀서 느릿느릿 돌아가는 코스보다는 즐겁습니다. 양재동에서 건대까지 출근거리는 10 Km 일반 자전거로 달리면 30분이 걸립니다. 전기자전거는 이보다 빨리갈 수 있고, 도로사정을 고려했을때,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고, 빠릅니다. 자전거가 느리다는 말은 도시에서는 통하지않습니다.  안전하게 자저거도로만 이용해서 양재천-탄천-한강자전거도로-영동대교 코스로 건대에 도착합니다.   MTB스타일 특유의 신뢰성과 성능으로 안전 출퇴근을 보장합니다.  출퇴근용 접이식 미니벨로와 전기자전거 나란히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단점은 큰바퀴 자전거라서 어쩔 수 없습니다.  자전거와 헬멧을 건조시킵니다.  10km 운행하면서 배터리는 한칸 떨어졌습니다.  다음날도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출근을 열심히!!  청담대교를 건널 수 있다면 더 빨리 갈 수 있지만, 자동차 전용 도로이므로, 돌아서 영동대교를 넘습니다.  건널 수 없는 다리, 청담대교. 10km 비를 맞으며 퇴근했었지만, 전기문제는 전혀없습니다. 오늘도, 안전 라이딩 출근합니다.  낮에 바라본 전기자전거 이스타 26  시마노 7단 기어, 투어니급 구동계입니다.  배터리셀. 실링이 잘 되어있어서 방수문제는 안심입니다.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  급히 개조한 머드가드. 비가올땐 머드가드가 큰 도움이 됩니다. 대신 자전거의 디자인은 다소 떨어지는 단점.   탄천을 지나 양재천으로 들어갑니다. 양재점 자전거, 조깅인구가 늘어나서 일방통행을 실시합니다. 천변 우측과 좌측은 각각 단방향만 가능.  듬직한 전기자전거.   비내리는날 풀내음을 즐기며 달려나갑니다. 똑같은 도시라이딩이지만, 자동차와 싸우며 달리지않아도 되는 여유. 자전거도로의 확장과 연계성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연결될지 기대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젖었으나 전기 허브모터는 이상없습니다.  은색에서 블랙으로 변경되면서, 출력이 좋아진 후륜 허브모터.  양재천을 올라 사무실로 향합니다!  듬직한 출퇴근 자전거.  배터리 탈부착용 보안키 구멍입니다. 이렇게보니 자가용을 가진것 같습니다.  이제는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자전거가 대세가 될 조짐입니다. 특히, 초심자들이 보다 손쉽게 입문할 수 있는 교통수단, 전기자전거. 이스타 26 2014년형을 타보니, 좀 더 자전거다운 디자인, 편의장비 추가, 좋은 달리기성능 등등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업그레이드에대한 가격상승이 예상되지만, 실용 자전거 성능을 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건대 - 양재동 출근 라이딩 -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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