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흘전에 버지P18 두대를 맘에 드는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역시 친절하신 사장님의 장인정신(?)이 깃든 정교한 셋팅실력은 정말 최고인것 같습니다!
워낙에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보다 친절하시고 실력이 좋으셔서
집근처에 이런 샾이 있다는게 너무 좋네요.
 
토요일 연습삼아 올림픽공원 찍고오는 코스에 이어
일요일에 이수역에서 양수역까지 첫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여지껏 타던 엠티비에 비해서 확실히 가볍고 타이어도 앏아서
속도 붙는게 상당하고 구름성이 좋아서 편하게 타고 왔습니다.
워낙에 기어 셋팅을 잘 해주셔서 변속 스트레스도 없었고요.
바퀴가 작아서 속도때문에 살짝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던것 같습니다.
암사쪽 업힐시에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기어비 때문에 마음놓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폴딩하기도 간편하고 견고한 느낌이 들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한 자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폴딩시 브레이크가 잠기기 때문에 굴려서 이동할 수가 없어서 그점은 좀 아쉽더라구요.
(제가 잘 모르고 있는건지도...)
이틀내내 라이딩시 비가 오는 바람에 자전거가 비를 좀 맞아서 걱정입니다ㅎㅎ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ㅜ.ㅡ)
암튼 가격대비론 최선이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절대로 후회할 일은 없는 모델입니다.
디자인이야 상당히 깔끔하구요.
덕분에 좋은 자전거로 라이딩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항상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