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을 결심하고는
약 3주간의 눈팅으로만 폴딩자전거를 고르다....
티티카카 플라이트 F8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고는 성북점에 전화로 재고확인 후...
다시 3일만에 눈만 높아져서 결국
티티카카 AIR C16을 구입...에공....ㅠ.ㅠ
근데 정말 자전거 생각보다 잘나가네요...ㅎ~
휠이 로드 전용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얇아(?)서 저같은 무지몽매한이가 관리를 잘 할지 걱정이 됩니다만...^^;
정말 첫 느낌은 대만족...기어변속 부터 승차감까지...지금껏 타던 생활형 자전거와는 정말 다르네요..
꼼꼼하게 정비해주시고 더불어 이것저것 소소한 것(?)까지 챙겨주시는 친절함..감사합니다.^^
학생들 논술 끝나는 시간과 비슷하게 나와서 지하철 승차거부를 당하긴 했지만....^^;
덕분에 집까지 자전거 타고 간만에 신나게 달려 봤습니다.
아...그리고 리어랙 요청드린 것 들어오면 연락 좀 주셔요...ㅎ~
그리고 스마트폰 거치대 추천하신것..제품명이 뭐였었나요?,...머리가 나빠서 기억이 잘...^^;
암튼...즐겁고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